이름 | 관리자 | 작성일시 | 2010-03-16 15:00:2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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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 易地思之 | ||
내용 | |||
易地思之
지금 하는 일(業)을 하기 시작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어 13년이 흘렀지만 처음이나 십여년이
지난 지금이나 공사의뢰 전화를 받고 실측 겸 상담 차 고객을 찾아가는 발길은 이일을 생업
으로하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언제나 즐겁고 반가운 일일지도 모르겠으나 돌이켜 생각하면
항상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.
기타 제반 조건이 같지 않으니 언제나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고 또한 창작의 고심이
수반 되어야 하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그것보다도 항상 우선하는 것은 어떻게 최적의 설계를
하고 고객의 운영방침에 알맞은 설계를 해서 고객을 만족시킴은 물론 더 나아가 고객의 사업이
번창하게 하여 한사람의 운명과 가족의 운명이 평안하고 행복하게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
한 개인 사업의 성패는 물론 존망까지도 나에게 일부 달렸다는 책임감과 어떤 의무감 같은
것이 나의 발길을 항상 가볍지만은 않게 하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 된다.
저녘에는 도면을 그리고 다음날 작업이 시행되기 직전까지도 항상 더 나은 방법을 구상하며 고심을
반복했다.돌이켜 생각하면 공사를 할 때는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학원 운영자의 입장에서 일을 하려
노력했고 또한 하였다. 심지어 차후에 어떠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학원 운영자가
외부 의존 없이 또는 외부 인력의 도움을 받더라도 낮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처리 할 것인가 하는
문제까지 고려하여 설계에 반영하였다.
처리하며 일을 하여도 무리가 없이 업무가 진행 되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.
공사가 완료되어 학원운영이 시작 되어도 한 동안은 가끔 들러 이것저것 둘러보며 운영에 지장을 초래
하거나 구조적으로 불편함이 없나 살펴보기도 하여 왔다 특히나 요즘처럼 경기가 어렵고 모두가 어려운
시기에는 새로 개원하는 학원은 여러 가지로 더 한층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.
마치 사회 첫 발을 들여놓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병을 보는 듯이 마음 마져 조심스럽다. 거기에 작은 나의 노력이 일조 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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